여드름!? 언제 치료하면 좋을까요?
여드름!? 언제 치료하면 좋을까요?
여드름은 청소년 피부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흔하게 (85%) 볼 수 있고,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남녀 구별없이 발생하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여드름은 털피지샘 단위 (pilosebaceous unit)의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면포, 구진, 고름물집, 결절, 거짓낭 등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흉터를 남기기도 해서 "초기"에 관리를 잘 하면 좋은 피부 상태입니다.
여드름의 원인은 현재까지 다양한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여러가지 피부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피지분비량의 증가, 모낭과다각질화,
여드름균 (P.acnes)의 집락형성 그리고 이에 따른 염증반응의 네가지가 있다.
그외에 유전요인, 환경요인, 스트레스, 피부관리생활습관 (화장품, 피부자극, 과도한 발한) 등이
여드름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아직까지 특정 음식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피지분비량은 자연적인 발달 단계에서 피지샘의 성장으로 인해 증가하며,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코트로핀방출호르몬
(corticotrophin releasing hormone, CRH) 또한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므로 성장기인 청소년기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고 문제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피지분비의 정도는 여드름의 중한 정도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입니다.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면포, 구진, 고름물집, 결절 등의 특징적인 피부증상이 섞여 발생하는 임상증상으로 진단합니다.
보통은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심한 여드름 증상과 불규칙한 생리주기, 남성형털과다증,
굵은 목소리가 동반된 여성의 경우 고안드로겐혈증을 의심해서 호르몬 검사를 진행합니다.
여드름이 발생한 학생이나 학생의 부모님은 혹시 예방법이 있는지, 세안법, 음식가리기 등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고, 반복적이고 무리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정상적으로 필요한 유분기를 과도하게 제거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다른 이차적인 문제를 유발하거나 그로 인해 여드름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치료는 여드름 증상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데,
심하지 않은 경우는 국소도포연고 또는 2~3회의 각질제거, 압출 등의 기본 여드름 관리로 치료합니다.
국소요법에 반응이 덜한 경우는 경구치료제 복용을 고려하거나
1~2주 간격으로 기본 여드름 관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보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 규칙적인 치료제 사용 및 경과 관찰 또는 그 상태에 맞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합니다.
현재 피부 상태나 피부 타입에 따라 필요한 세안법이나 관리방법이 달라지는데,
피지분비량의 변화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간헐적으로 변화하여 그때그때 피부상태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증상 정도에 따라 필요한 관리 방법이나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에게 피부상태를 확인 후 관리방법이나 치료 방법에 대하여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드름 증상이 지속되거나, 관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우
여드름이 발생했던 자리에 붉은 자국이 남거나 검은 색소침착이 생길수 있습니다.
심하면 파이거나 단단해지는 흉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 모두 여드름 이었던 상태보다 치료가 더 어렵고 치료 방법도 다양해지면서, 치료시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여드름은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여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해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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